전기차 시장 정리 - 구동 시스템(모터/인버터/감속기)
전기차 시장 공부 중입니다. 완성차 및 부품사(배터리셀, 배터리소재, 구동시스템, 공조시스템) 순으로 공부해서 정리 중입니다.
이번에는 구동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연차는 엔진과 파워트레인으로 동력을 생성하고 전달합니다. 엔진에서 동력을 발생시키면 변속기,, 기어 등등을 통해 바퀴로 동력을 전달하여 자동차를 움직이게 합니다.
반면 전기차는 엔진과 파워트레인 대신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가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모터가 엔진이고 인터버, 감속기 외 주변장치들이 파워트레인 역할을 하겠지요.
전기차에 새롭게 들어가는 부품인만큼 당연히 전기차 판매가 늘수록 구동시스템 수요도 늘 것입니다. 그리고 관련 시스템을 판매하는 회사의 매출도 늘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회사인지 살펴봤는데..
현대모비스와 LG전자가 나오네요. 구동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중소기업이었으면 투자 대상으로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볼만 했는데, 아무래도 현대모비스, LG전자같은 경우는 구동시스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적을 것이기 때문에 구동시스템 관점에서 투자를 할지말지 알아보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구동시스템쪽은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 이번 스터디의 성과 아닌 성과였습니다..
국내 전기차의 시장의 대부분은 현대기아자동차이고, 현대차는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모두 내제화 하였습니다. 모터, 인버터는 모비스고, 감속기는 현대다이모스에서 합니다. S&T모티브는 tier2 로 모비스에 모터완제품 및 모터 부품등을 납품합니다.
사실 모터보다는 인버터가 핵심부품인데, 여기에 들어가는 핵심/고가의 부품이 IGBT power module 과 DC-link capacitor 입니다. Power Module 은 Melco 또는 인피니온으로 국내사는 없습니다. capacitor 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도 이 분야는 투자처 없습니다.
댓글 없음